[스페셜경제 = 박대성 기자]삼성의 갤럭시노트10플러스, 엘지 V50S, 지난달 10월에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11 시리즈까지 최근에 출시된 스마트폰 대다수의 출고가가 120만원을 상회하는데 반해 성능이나 디자인 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성비가 중요한 소비 기준으로 작용되고 있는 요즘 최신 스마트폰 기기가 아닌 중고폰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중고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규모가 약 1억 40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 거래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지만 중고폰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부족하다.
중고공기계를 구입했다가 금방 고장이 나버리거나 개인정보 유출, 늘어나고 있는 거래 사기 등으로 인해 중고폰매입 및 판매를 망설이는 것인데 이에 개인거래가 아닌 중고폰매입 및 판매 전문업체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늘어났다.
특히 중고폰매매 및 아이폰사설수리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노란마켓이 아이폰중고기기 팔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건대에 위치한 노란마켓 본점의 한 관계자는 “연이은 최신 스마트폰 출시 이후 기존에 운영중이던 경남의 양산, 마산 뿐만 아니라 창원, 김해 등에 새롭게 오픈한 매장들까지 아이폰중고 및 중고갤럭시 관련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다 안전한 거래를 위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실시간 매입현황, 실거래 후기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아이폰수리 또한 정찰제로 운영되고 있어 추가금액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란마켓은 현재 상봉, 영등포 등의 서울지역과 경기지역 용인, 인천 등 여러 지역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에 있다.
특히 부평, 작전 등 지역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중고아이폰SE, 아이폰7 등의 중고아이폰기기들과 중고아이패드, 엘지, 갤럭시 중고폰을 직접 판매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