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갤럭시S20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Z플립’이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에 기존 스마트폰에는 없던 폴더블 기능으로 새로운 기술을 일찍 받아들이려는 얼리어답터들과 최신 스마트폰 출시에 크게 관심이 없던 여성 고객들까지 제대로 공략했다.
수년간 아이폰을 고집해오다 최근 갤럭시Z플립으로 스마트폰을 교체한 한 이용자는 “사용할 때마다 휴대폰을 매번 열어야 하고 아이폰에 비해 배터리도 빨리 떨어지는 것 같지만 쓰면 쓸수록 예쁘고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전에는 삼성은 기술, 애플은 감성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고 전했다.
Z플립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1억 800만 화소 카메라 성능으로 출시된 갤럭시S20 울트라 보다 낮은 성능에 높은 가격으로 출시됐지만 미국, 프랑스, 일본 등 20여개국에서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특히 점유율 1%대에 불과한 중국에서는 1차 9분, 2차 30분 만에 제품이 다 판매되어 중국시장내 선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Z플립의 인기에 중고폰 전문업체에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폰의 매입과 Z플립 중고폰 판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높은 출고가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자신의 핸드폰을 팔거나 중고폰을 구입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는 것이다.
전문업체를 통한 중고폰매입, 판매는 개인직거래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고 고가매입, 저가판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많은 업체들 중 노란마켓이 스마트폰 유저들 사이에서 휴대폰 팔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노란마켓은 온라인 사이트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건대 본점 및 서울 강남, 영등포)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아이폰SE, 아이폰8, 아이폰X등의 아이폰중고기기들과 갤럭시, 중고아이패드까지 다양한 기종의 중고 공기계들의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노란마켓에서는 중고폰을 팔 때 중간수수료 없이 거래되고 최대 5만원의 추가지급금이 있어 타 업체보다 높은 금액의 중고아이폰매입이 가능한데 매입 즉시 3단계 시스템으로 개인정보 관련 데이터들을 완전히 삭제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또한 외관 상태로 SS급과 S급, A, B급으로 나눠지는 아이폰XS, 아이폰11 등의 중고아이폰기기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MD-125 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세척되고 있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이중 검수 및 세척이 완료된 기기들을 품질확인서, 17만원 상당의 사은품과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부천역, 부평 등의 지역에 위치한 매장들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더욱 인기를 끌며 분당 미금, 광주 충장로 등의 지역에도 새로운 매장이 오픈했다.
강서 화곡, 산본, 안산 등 노란마켓의 전 매장은 세스코와 바이러스케어 계약을 체결해 매달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마다 대청소 및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기기를 가동시켜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한 매장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고폰거래 외에도 사설아이폰수리점이 함께 운영되어 가산과 중계 등의 지점에서 아이폰액정수리, 아이폰배터리 및 메인보드교체 등의 아이폰수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왕복택배비 전액이 지원되고 있어 픽업서비스 요청시 매장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아이폰중고거래와 아이폰수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