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일반 모델과 함께 상위 라인업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함께 출시됐다. 일반 모델인 갤럭시노트20은 6.7인치 플랫형 디스플레이를 장착, 4300mAh 배터리를 탑재하고 후면에는 64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광각 렌즈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의 스펙을 장착했다. 갤럭시노트20 울트라의 경우 엣지형 디스플레이에 4500mAh 배터리를 적용, 후면에는 1억 800만 화소 광각, 1200만 화소 망원,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와 함께 레이저AF센서를 적용하여 일반 모델보다 한 단계 높은 스펙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모델은 사전 개통을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정식으로 출시된 21일까지 국내 갤럭시노트20의 개통량은 43만여대로 파악이 됐다. 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이 낮은 편이고 시장 상황이 축소되었다는 점을 감안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중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70%, 갤럭시노트20가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해당 시리즈의 모델 중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 브론즈 색상이 가장 인기를 끌며 품귀 현상으로 배송이 지연되자 예약자 개통 및 사은품 신청 기간이 연장됐다. 예약자 개통 기간 마감은 기존 20일에서 31일, 사은품 신청 기간 마감은 기존 31일에서 9월 7일로 변경이 됐다.

이러한 인기에 중고휴대폰 전문업체를 통한 중고폰매입을 이용하는 이들이 늘었는데 건대, 화정, 왕십리 등 전국에 중고폰판매 및 사설아이폰수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노란마켓에도 매입 이용자들이 늘었다고 한다.

해당 업체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에 중고 시세가 떨어질 것을 고려하여 기존에 쓰던 핸드폰의 매입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었다”며 “갤럭시Z폴드2가 출시되기 전에 중고폰을 좀 더 높은 가격으로 팔기 위해 분당에 위치한 서현, 미금, 야탑 지점 등의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고객들도 많이 늘었다”고 전했다.

노란마켓은 광명사거리, 화곡, 구로 등의 매장에서 아이폰X, 아이폰11과 같은 다양한 기종의 아이폰중고 기기들부터 갤럭시, 엘지 계열의 중고 공기계들의 매입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중고폰매입의 경우 구성품 차감이 없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가 있는데 어느 정도 차감이 있긴 하지만 침수폰, 폐폰까지 모두 매각이 가능하다.

강남 선릉이나 노원, 상봉 지점의 경우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매장 내부에 바이러스 케어 기기를 상시 가동시키고 있으며 용인이나 인천 부평, 구월 등의 전지점 매달 방역 작업도 실시되고 있다. 부천이나 일산, 종로 등에 위치한 지점에서는 중고아이폰 거래 외에도 아이폰SE, 아이폰8 기종의 아이폰액정수리부터 아이폰메인보드 및 배터리교체 등의 아이폰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을 하고 있다.

노란마켓 사이트에서 기종별 아이폰리퍼와 AS비용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고 최근에 제천, 송파, 천호 지역에 오픈한 매장의 정보도 함께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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