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14일 애플이 자사의 첫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시리즈를 공개했다. 한국은 23일 사전예약을 거쳐 3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지난 시리즈들과는 달리 미니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아이폰12와 미니, 프로, 프로맥스 총 4가지로 출시됐다.

색상은 기본모델에서 블루와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총 5가지 색상을 제공하고 상위 모델인 프로와 프로맥스에서는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시픽 블루로 총 4가지 색상을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은 64기가부터 128, 256, 512 4가지로 분류해 가격을 달리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큰 개선 사항은 디스플레이이다. 720p LCD 대신 수퍼 레티나 XDR 풀 HD +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전작보다 50% 더 밝아졌고 최신 A14 바이오닉 칩이 탑재되어 속도가 향상됐다.

하지만 실물 공개 후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제원이라는 시장의 평가와 충전용 어댑터, 유선 이어폰 등이 함께 제공되지 않아 체감 가격이 올라 실망스럽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해당 시리즈의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를 중고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나 아이폰액정수리 및 배터리교체 업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중고폰 매입 및 판매 업체인 노란마켓에서도 중고아이폰 11 기기와 아이폰수리에 대한 문의가 늘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고양 화정과 왕십리, 선유도 등 전국 지점과 함께 온라인 사이트에서 중고폰 판매와 매입, 사설아이폰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기종의 갤럭시, 아이폰중고 기기들을 사고 팔기가 가능하다.

해당 업체에서 중고공기계의 매입을 진행할 경우 기기단품만으로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에 구성품 차감이 없고 중간수수료가 없어 높은 금액으로 책정된다. 현재 추가 지급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기종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상봉과 용인, 수원 영통 등의 지역에 위치한 지점에서는 아이폰8, 아이폰X, 아이폰XS 맥스 등의 아이폰중고 기기들이 판매되고 있다. 중고핸드폰 교환과 아이폰리퍼도 진행되고 있어 다른 기종의 중고휴대폰을 찾는 경우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마포 공덕, 홍대와 하남 등의 지점에서는 아이폰서비스센터가 함께 운영 중으로 아이폰7, 아이폰XS 등의 아이폰액정수리, 배터리교체 등의 아이폰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제천과 문정, 천호 지역에도 새롭게 지점을 오픈했다.

AS 작업 시 사용되는 부품은 정품으로 정품 구분법이나 각 기종별 AS 금액, 매장 정보는 노란마켓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출처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http://www.cs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