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목적으로 S9 SS급으로 구매했는데
5월 4일 도착한 제품은 SS급으로는 볼 수 없는, A급이라 칭하기에도 민망한 제품이 왔습니다. 1차 실망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공식 교환신청을 했습니다.
5월 5일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항의했더니 휴일인 관계로 다음날 연락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5월 6일에 연락을 기다렸죠. 오후 2시 넘어서도 연락이 없길래 결국 제가 직접 다시 전화했습니다. 2차 실망
고객센터에서는 '검수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라는 설득력 제로에 가까운 변명을 늘어놓더니
5월 7일에 회수해 갔고, 무려 5월 14일에 다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3차 실망
핸드폰은 노란마켓 공식 상자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뽁뽁이로 둘둘 쌓여 택배상자에 덩그러니 있었습니다. 4차 실망
제품을 다시 확인해보니, 다행히 흠집은 크게 보이지 않더군요. 첫번째 안도
그런데!!!!!!
이번에는 유심 트레이가 빠져 있는 겁니다...ㅠㅠ 5차 실망
이젠 실망을 넘어 허탈함까지 느껴집니다..ㅠㅠ
그간 노란마켓에서 핸드폰 2대, 태블릿 1대를 구입했었고, 나름 만족하며 썼었는데.....
초심을 잃은 건가요, 아님 노란마켓에서 1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오류가 저한테 몰려 왔던 걸까요..
오늘도 휴일이라 고객센터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여기에 다시 요구합니다.
1. 빼먹고 안넣어준 유심트레이 보내줄 것
2. 노란마켓 핸드폰 보관 상자 다시 보내줄 것(회수할 때는 거기에 넣어서 보내라고 하더니, 이번엔 왜 핸드폰 맨몸으로 보냅니까)
3. 최소한의 미안한 감정이라도 갖을 것
(정말 하루이틀도 아니고, 주문한 지 10일이 넘도록 제대로 된 제품도 받지 못하고!! 선물 줄 약속날짜를 계속 미뤄야 하고.. 정말 열받네요..)
우선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유선상으로 안내 드린 내용과 같이
유심 트레이의 경우 토요일에 발송 되었으며 상자는 금일 재발송 될 수 있도록 전달 하였습니다.
기대 하고 기다리셨을텐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합니다.
추후에는 동일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좀 더 꼼꼼히 신경 쓰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노란마켓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